자궁경부암은 그 진행 정도에 따라 0기에서 4기로 구분되는데, 이러한 구분은 몇 가지 정밀 검사를 거쳐야 가능합니다.
자궁경부암 0기는 확실한 암 세포가 상피세포 내에 국한되어 발견된 경우이며
1기는 자궁 경부에 국한된 경우
2기는 자궁 경부를 약간 벗어난 경우
3기는 자궁 경부를 벗어나 골반의 측벽까지 침범한 경우
4기는 주변 장기인 방광, 직장까지 번져 있거나 멀리 다른 기관으로까지 전이된 경우입니다.
0기 자궁경부암의 치료는 원추형 절제를 하기도 하고 드물게는 자궁을 제거 하기도 합니다. 1기 이후부터는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제 투여의 세 가지 방법을 단독 혹은 병합해 치료합니다. 대부분의 의료 기관에서는 1기 및 2기 초기까지는 수술을 하고, 2기 후기 이후부터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 투여를 합니다. 보통 수술적 치료를 택하는 경우, 수술만으로 완치되는 경우가 약 60%이고 나머지는 수술 후 조직결과에 따라 추가로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추가로 받게 됩니다. 수술 시기가 지났거나 환자의 전신상태가 나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를 택하게 되는데 최근에는 방사선 치료와 항암 치료를 병합하여 치료합니다. 암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먼저 항암치료를 한 후 크기를 줄인 후에 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1기 말에서 2기 초의 경우, 수술을 하든 방사선 치료를 하든 5년 생존율은 85% 정도로 비슷합니다. 암 치료를 하고 5년 이상 재발 없이 살아남은 사람은, 그 이후 수명대로 살 가능성이 높습니다.